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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이야기 고양이 이야기라는 앨범이 있다, 유튜브에도 집에 아직 CD도 있을 것 같은데 2007년에 나온 음반이라니 시간이 많이 지났네 부모님댁에 고양이 두 마리가 함께 사는데 첫째가 2007년생이다 생각해보니 저 음반을 살 때만 해도 고양이라는 존재에 큰 감흥이 없었다 익숙하지 않은 귀엽고 제멋대로인 생명체 정도? 이제는 가족이고 애완동물이 아니라 반려동물이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를 안다 같이 지낸 시간도 길고 찍어둔 사진, 영상도 많고 애정을 너무 오래 많이 쏟았다 그리고 왠만한 사람보다는 요놈이 낫다 행복하길 바라지만 속내는 모를 일이고 건강하다 생각하지만 수명은 알 수 없으니 그저 할 수 있는 만큼만 할 뿐이다 간식을 사서 보낸다던지 관절을 생각해서 가구의 배치를 바꿔준다던지 사소한 일 약간 아, 저 앨범에서..
필요소비 욕망소비 자본주의 사회에서 욕망 소비에 대처하는 법 토스 블로그에서 좋은 글을 읽었다 Needs 와 Wants 를 구분할 줄 몰랐다 예뻐서 샀는데 안 어울리고 포장과 설명에 속아서 사고 쓸 일도 없는데 굳이 사는 등 멍청한 소비를 꾸준히 오래 해왔다 지금도 종종 하고 있다 제한된 예산으로 최대한의 행복, 만족을 얻으려면 생각을 하고 살아야한다 기준을 만들어둬야 한다 (이 기준에 대한 내용은 따로 정리, 업데이트 중) 그리고 곤도 마리에 스타일로 싹 버리는 건 아니어도 짐을 가볍게 가지고 갈 필요가 있다 다가올 주말에는 인벤토리 정리를 할 계획이다 트레이닝복이 얼마나 있는지 안 맞는 옷은 얼마나 있는지 (이걸 팔건지, 남 줄건지 등) 소비를 줄일 영역을 명확히하고 아낀 돈을 어디에 써서 삶에 즐거움 혹은 발전을 가..
hybrid / 2-way 가 붙은 제품에 대한 생각 면허는 있지만 운전은 싫어하고 자동차에는 관심이 없다 hybrid 가 붙은 차들이 전기와 겸용이라는 정도만 안다 가방을 사려고 계속 기웃거리는 중인데 2-way, 3-way 라는 접두사가 붙은 제품이 꽤 되더라 예전같으면 그냥 샀겠지만 이제는 아니다 물론 좋을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경험에 비춰봤을 때 이도 저도 아닌 포지션으로 남을 확률이 높다 - 내가 보기에 예쁜가 - 내가 쓰기에 예쁜가 - 사이즈와 구성이 원하는 목적에 맞는가 - 가격이 적당한가 등등을 고려하는 와중에 - 언제 쓸까? - 대체할 게 없는가? (중복이 없는가) 같은 판단까지 하려니 소비욕구에 목줄과 재갈이 한 번에 물린 느낌이다 그리고 예전에 와우Wow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할 때 드루이드 했다가 중간에 후회하기 시작했던, 만렙..
스타벅스 앱 UI, UX 사이렌오더 기능이 있어 언택트 시대에 미리 대비할 수 있었던 스타벅스 선물기능도 한국 실정에 맞게 카카오톡으로 바로 보낼 수 있고 커스텀 오더를 저장해두고 사이렌 오더로 입력하면 주문을 받는 직원도, 주문하는 이도 피로감을 덜 수 있다 스타벅스 매장 도착 전에 사이렌오더로 주문해두면 대기 시간도 아낄 수 있는데 혼자일 때는 큰 효용을 못 느끼지만 식사 후에 다른 사람들과 이동할 때는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다 커피 프랜차이즈 중에서 스타벅스를 제일 좋아하는 내가 이 앱에서 제일 아쉽게 생각하는 점은 프리퀀시를 선물할 때 입력해둔 바코드 번호 뒤의 네 자리가 날아간다는 사실이다 바코드를 스캔하거나 숫자 16자리를 입력해두고 저장된 비밀번호를 불러오면 (iPhone 터치아이디) 뒤의 네 자리가 날아간다 아이..
교통사고 국민학교 2학년 여름 하교길 횡단보도 앞, 보행자 신호등이 초록색으로 바뀌자마자 튀어나간 같은 반 여자아이가 노란색 신호를 무시한 차에 치임 중학생 때 대형덤프트럭이 중국집 배달 오토바이와 사거리에서 부딪힘 오늘 오후의 두 건 - 맞은편 도로에서 급정거하는 택시의 뒤를 마티즈가 들이받음 - 3분도 채 지나지 않아 차선을 급하게 바꾸던 택시가 배달 오토바이를 침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통계정보 단순히 기사의 한 줄로, 숫자로 볼 때는 느끼지 못했던 생명의 무게를 다시금 생각하게 만든 순간 안전운전 좀 하면 좋겠다, 다들
취업규칙 작성 참고자료 근로기준법 제116조에 따라 작성, 변경한 취업규칙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영세한 업체에서는 노무사와 같은 사람들에게 외주를 주기보다 직접 작성하려고 드는 사례가 많을 것 같다. 위에 적힌 대로 과태료가 무서우니까 쓰긴 써야겠고, 돈은 아까우니까? 2019년 표준 취업규칙 위의 링크는 고용노동부 정책자료실에 있는 자료다 양이 많지만 파일을 살펴보면 해당 항목이 필수인지, 선택인지 나와있어서 공부하는 심정으로 시간을 보내기에 아주 좋은 자료라고 할 수 있다. 서울시설공단 현행규정 서울시설공단의 정관, 취업규칙, 인사규정, 보수규정 등이 공개된 페이지의 url 이다 파일만 81개에 이를 정도로 다양한 영역을 꼼꼼하게 파헤치고 있다 하지만 ‘공단’에서 쓰이는 내용들이다보니..
미용실 방문기록 DB 10년 가까이 같은 디자이너분에게, 이젠 왠만한 친구보다 편하고 익숙해진 형에게 머리를 맡기고 있다 애초에 원하는 스타일을 잘 캐치해서 만져줬고 이제는 워낙 오래 컷, 파마 등을 해온지라 먼저 좋은 제안도 해주고 대부분의 방문에서 대만족을 하는 상태 이번 방문에서는 파마를 했는데 - 원하는 스타일의 사진을 내가 제시 - 두상, 모질 등의 이유로 변형된 안을 형이 제시 - 파마, 컷을 하고 마무리단계에서 디테일 다듬기 의 과정으로 만족스러운 시술을 마치고 나왔다 두피 상태가 예전보다 좋아졌지만 탈모 의심증상(머리카락이 얇아짐 등)이 있으니 주의하라는 충고도 받으면서 대머리가 되기 전까지는 이 형을 계속 만날 예정이지만 회사에서 멀리 발령을 보내거나 하면 이 형이 가지고 있는 내 머리에 대한 히스토리, 배경..
번라이스 영계 북수원점 / 누룽지 백숙 맛집 [네이버 지도] 번라이스영계 북수원점 경기 수원시 장안구 이목로74번길 1 http://naver.me/xiAJJbu6 지인의 추천으로 주말에 방문 굳이 수원까지 다녀온 보람이 있었다 양이 많지는 않았으나 (상호대로 작은 닭을 써서 그런 듯?) 누룽지의 식감이 좋았고 닭도 먹기 딱 좋게 삶아졌으며 밑반찬, 특히 겉절이 김치가 기가 막혔다 3명이서 누룽지영계 3인을 먹었는데 볶음밥은 칼칼이영계에만 된다더라 칼국수 사리를 넣거나 만두를 미리 시켰어야 하는데 텀이 생각보다 길어졌다 어제 음주를 했던 인간들이 모여서 ‘국물 좋다’ + ‘속이 풀린다’는 이야기를 수없이 한듯 근처를 지나갈 일이 있으면 들려서 포장이라도 할 것 같다 수원에만 지점이 두 개 있는데 집기류랑 메뉴만 좀 손보면 쌔끈한 프랜차이즈가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