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흥적인 소비를 많이 해온 편이다
예뻐서, 돈이 쓰고 싶어서, 어쩌다가 등의 이유로 구매를 결정하고 나면 당연한 이야기지만 뭔가 아쉽다
가방구매전고민
많이 찾아보고
아니다 싶은 이유가 있는 건 거르고
어울릴지 이미지 트레이닝(?)도 해보고
대체재가 없는 지 방구석구석을 살펴본 뒤에
구매를 결정하고 나니 만족도가 매우 높다
회사가 복장규정이 있었다면 아마
주말에만 써야했겠지만
다행히도
아마 백팩이 필요한 순간이 오면
이 브랜드의 제품을 먼저 알아볼 것 같다
제품 상세페이지에는 없던 자잘한 디테일들이
너무 마음에 든다
열심히 걸치고 다녀야겠다
얍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