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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도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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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소비 욕망소비 자본주의 사회에서 욕망 소비에 대처하는 법 토스 블로그에서 좋은 글을 읽었다 Needs 와 Wants 를 구분할 줄 몰랐다 예뻐서 샀는데 안 어울리고 포장과 설명에 속아서 사고 쓸 일도 없는데 굳이 사는 등 멍청한 소비를 꾸준히 오래 해왔다 지금도 종종 하고 있다 제한된 예산으로 최대한의 행복, 만족을 얻으려면 생각을 하고 살아야한다 기준을 만들어둬야 한다 (이 기준에 대한 내용은 따로 정리, 업데이트 중) 그리고 곤도 마리에 스타일로 싹 버리는 건 아니어도 짐을 가볍게 가지고 갈 필요가 있다 다가올 주말에는 인벤토리 정리를 할 계획이다 트레이닝복이 얼마나 있는지 안 맞는 옷은 얼마나 있는지 (이걸 팔건지, 남 줄건지 등) 소비를 줄일 영역을 명확히하고 아낀 돈을 어디에 써서 삶에 즐거움 혹은 발전을 가..
인벤토리 (inventory), 보관함 인벤토리는 보유 기록 조사나 보유 기록 조사 목록의 의미로도 사용된다. 기록학용어사전 게임에서는 아이템을 보관하는 상자? 공간? 의 개념이다 책을 사서 쌓아두는 걸 좋아한다 팔거나 버리거나 선물하는 일이 많아지다보니 되도록 종이책을 피하고 전자책(eBook)을 사는 경향이 생겼다 이게 다 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책은 부동산이라고 누가 그랬는데.... 방 안에 도서관처럼 슬라이딩 도어로 책장을 꾸미고 살던 영어 과외 선생님이 생각난다 근 20년 전이니 손주 키우면서 행복하게 잘 살고 계시겠구나 지금 이 기억은 뇌 내의 인벤토리에서 꺼냈다고 할 수 있다 컴퓨터 바탕화면을 정리하고 휴지통을 비우고 중요한 내용은 백업해야 하는 것처럼 기억이나 물건도 본인의 용량, 상황에 맞게 정리정돈이 필요하다 여행을 갈 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