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미래 산업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작년 말에 ‘전문대학 혁신방안’을발표.
골자는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를 졸업한 학생이 대학원에 진학하지 않고도 전문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마이스터대학’이 2021년부터 도입.
마이스터대학으로 지정된 대학은 일부 학과에서 6개월에서 1년 사이의 비학위 단기 수료 과정, 전문학사 과정, 학사 과정, 전문기술석사 과정을 모두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마이스터대학이 도입되는 분야는 특성화 분야, 소재/부품/장비산업, 국가기반산업, 미래성장산업 등으로 한정된다.
대학교 졸업할 즈음인가? 친구들과 이야기하다가
1. 학문을 할 게 아니면 굳이 4년을 다닐 필요가 있었는 지 모르겠다.
회사를 다녀보니
2. 배운 게 썩 쓸모 있지 않다. 그냥 회사에서 새로 배우는 느낌이 든다.
는 애들도 있었고..
코로나로 인해 전국 각지의 대학가의 상권, 대학교 졸업장의 미래가치 등이 개박살나고 있는 와중에
3. 마이스터대학 제도는 대학들의 생명연장의 희망이 될 것 같다.
귀농, 귀촌 관련해서 주말마다 반나절 정도는 구글링 중인데
'경기 농업 마이스터 대학'이 걸리길래 "마이스터 대학"이 뭐지?" 하고 찾아봄...
경기도 안성시 중앙로 327 한경대학교 그린낙농센터 301호
한경대학교에서 유치한 모양이다,
국립한경대학교(본부): 양돈, 낙농, 한우, 양계, 사과, 친환경 채소
경기도농업기술원(캠퍼스) 시설채소, 딸기
등이 있다.
시설채소는 스마트팜 같은 건가 했는데 살펴보니
- 주요 채소는 물론 허브식물, 열대채소, 서양채소 등 다양한 품목 교육
이라고 한다. 아, 작물도 생각보다 너무 많고... 하나만 딱 못 정하겠다...
재배환경이 유사한 품목을 추리고, 이모작이 가능한 구성을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