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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RY

오탈자 맞춤법 등에 대한 딴지

를 적극적으로 걸고 싶어하는 성향이 있다

물론 내가 국어사전인 것도 아니고 전공이나 직업이 어학에 관련된 것도 아니지만 ‘이건 좀 심한데?’ 싶은
건들을 꽤 많이, 쉽게 볼 수 있다

지나가다 들렀던 상가 화장실에서 만난 장문의 편지

볼일을 보다가 힘이 쭉 빠지는 마법이 담긴 종이쪼가리였다


관악산을 다녀오는 길에 발견한 주차금지 안내문

이 분들의 문장이 개성있는건지
나와 시대가 달라서 허용범위가 다른건지
아니면 내가 한글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서 뭔가 잘못된 것 같다고 착각을 하는건지 모르겠다

그리고보니 최근에 회사 근처에 오픈한 술 파는 가게는 liguor shop 으로 간판을 달았다가 g를 급하게 떼어내고 li our shop 으로 가게를 널리 알리고 있다

말을 예쁘게 잘 하고 싶다는 생각은 없다
말과 글을 좀 더 명확하게 하고 싶은 욕구는 크다

하지만 어제의 음주가 너무 힘들어서 대충 적고 빨리 기절하고 싶다

내일은 다시 정상적인 컨디션이 되길

아, 맞춤법/문법검사기가 요기잉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