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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수명 기대수명

기대수명(0세 기대여명) 및 유병기간 제외 기대수명(건강수명)


건강수명 + 유병기간 = 기대수명

유병기간: 병원, 약국을 통해 돈을 바치고 약물과 치료 등을 받음으로써 연명해야 하는 기간

정도로 정의할 수 있겠다

철 없던 10대, 20대에는 환갑이면 충분히 산 거 아닐까?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 ‘충분함’에 대한 평가는 스스로 해야 할 문제인 것 같고, 10년 전 기준으로도 기대수명이 평균 80은 된다니 놀랍다

어떻게 살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어떤 상태로 죽고 싶은가?
부터 시작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아툴 가완디 저 - 어떻게 죽을 것인가

이 책을 읽고 뒹굴대다가
삼개월 내의 시한부 인생임을 선고받는다면 어떤 결정을 내릴까 생각해봤다

지금의 삶을 그대로 유지하다가 죽고 싶진 않더라
갈아넣으려는 이들도, 심적으로 지치게 하는 이들도 버겁고... 그냥 그렇다

지금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낮다
1, 5, 10년 뒤를 생각해봐도 추세가 아름답게 그려지지 않고 기대치 또한 낮다

이렇게 살면 안 될 것 같다
나의 건강수명은 얼마나 남았을까?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 뭘 하고 있는가?
그리고 뭘 하고, 뭘 하지 말아야 할까?

늦잠을 자고, 간단한 식사를 한 뒤에
다시 잠들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다

내일은 하지 말아야 할 짓들을 정리해봐야겠다